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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남편만 바라보고 살다 눈물 흘렸다'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안정환과 2001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둔 이혜원.

이혜원
이혜원 ⓒ뉴스1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영국의 유명 플라워스쿨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보석감정사(GIA) 전문가 과정도 패스했다고 밝혔다.

이혜원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겁게 일하고 공부하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 것 같다”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일찍 결혼해 아이를 낳고 외국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담담히 입을 연 이혜원은 ”오로지 남편만 바라보고 살다 타지에서 눈물도 많이 흘렸었다”며 ”한번은 우울할 정도로 아파보기도 해서 세상의 귀함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 오니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 꽃 공부를 시작했다”며 ”맥퀸즈 플라워 스쿨(McQueens Flower School)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틈틈이 보석공부도 같이했다”면서 “GIA 보석 전문가 과정을 다 패스했다”고 전했다.

최근 주얼리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소식도 알렸다. 이에 대해 그는 ”주변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가족과 주변인들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혜원은 ”저처럼 ‘늦었다’고 할 때가 시작”이라면서 ”같이 도전해 보자, 뭐든”이라는 멘트로 글을 마무리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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