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남자친구인 전현무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부’와 관련해서다.
오늘 7일 오전 카카오TV 예능프로그램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17화에는 ‘수학천재 이혜성 아나운서를 무찌른(?) 홍진경과 아이들’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화에서 이혜성은 ”중고등학교 때는 공부 말고 아무것도 안 했다. 스톱워치를 들고 다니면서 하루 순수 공부 시간이 16시간을 넘겨야 잠을 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이혜성의 수업을 받은 홍진경이 ”진짜 잘 가르치신다”며 박수를 보냈을 정도. 이에 담당 PD가 ”최연소 선생님인데, 혹시 선생님 중에 또 추천해 주실 분 있냐”고 묻자 이혜성은 ”내가 잘 아는 분 중에 연대 나오고 깐족거리는 전현무 씨”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전현무 씨에게 영상 편지 한 번 써라”라고 주문했고, 이혜성은 ”저보다 더 잘 가르치실 자신 있으면 나와주세요”라며 그를 도발했다.
이를 본 남창희가 ”이건 도전인데?”라며 놀라자, 이혜성은 ”왜냐하면 내가 그분보다 조금 더 공부 잘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동현과 남창희는 ”인정, 인정, 인정”이라며 이혜성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혜성은 수능 시험에서 단 세 문제를 틀렸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갖춘 수재로 2015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6년 KBS 43기 공채로 입사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