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허리 부상을 입고 1년째 치료 중인 마라톤 영웅 이봉주 근황을 전한다.
지난달 28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 영상을 통해 이봉주 출연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월 ‘뭉쳐야 찬다’ 훈련 중 허리 부상을 당했던 이봉주는 최근 건강이 악화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예고편 영상에는 이봉주는 허리가 굽은 채 힘겹게 걷거나 휠체어에 앉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봉주는 ”약을 안 먹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며 ”원인을 알면 고칠 수 있는데 원인이 안 나오니까”라고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그의 어머니는 지팡이를 짚고 겨우 걷는 아들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기도 했다. 또 이봉주는 ”한 시간만이라도 제대로 달려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봉주 근황을 알 수 있는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오는 3월7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이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