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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8명 증가했다(9일 0시 기준)

이중 지역 감염 사례는 무려 17명에 달한다.

  • 김태우
  • 입력 2020.05.09 10:50
  • 수정 2020.05.09 11:04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날 대비 18명 증가했다.

서울 용산구 소재 클럽
서울 용산구 소재 클럽 ⓒ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 보다 18명 늘어난 총 1만 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수도권 거주자는 무려 16명에 달한다. 이들은 모두 용인 지역 66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서울시 내 신규 확진자는 4일 이후 수일간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닷새 만인 지난 8일 11명, 9일에는 1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256명이며,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대비 84명 늘어난 9568명이다.

정부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사례와 2차 감염 사례가 늘어나면서 8일 오후 8시를 기해 전국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한 달간 영업을 중단하거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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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