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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26일 17시 02분 KST

공군이 소원수리함에서 발견된 "코로나19 증상 있다" 익명 투서에 필적 감정까지 돌입했다

해당 비행단 대상 발열검사 결과 특이사항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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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소원수리함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익명 투서

공군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신고한 익명 투서의 작성자를 찾기 위해 필적 감정까지 의뢰했다.

공군 관계자는 25일 뉴스1 등에 해당 투서를 쓴 장병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며 관련 기관에 필적 감정을 부탁했다고 알렸다. 다만 감정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앞서 공군은 22일 경기도의 한 부대 소원수리함에서 “외출 다녀오는 길에 노래방에 들렀다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면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지만, 처벌이 두려워 익명으로 신고한다”는 내용의 익명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군은 즉각 해당 비행단 소속 전 장병에 대한 발열검사를 실시했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예방 차원에서 이들에게 2주간 휴가 및 외출, 외박을 통제하고 있으며 간부들도 퇴근 후 자택에 머물도록 조치한 상태다.

공군 측은 ”처벌하지 않을 테니 통제를 위해 자진신고하라고 권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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