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 교육법을 공개하며 ‘책’의 중요성을 알렸다.
10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아이라 나름의 실험을 하게 되는데”라는 글과 함께 남편 오상진과 딸 셜록(태명)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오상진은 딸과 함께 책을 읽고 있으며, 셜록은 책을 보며 “코끼리 발이야” “한 마리 두 마리” “이건 늑대야” “이건 기러기야” “고래다”라고 또박또박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소영은 “그동안 아기에게 주로 해 준 일은 책 읽기, 음악 듣기, 가끔 영상물 보여주기”라며 “얼마 전부터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확실히 노래 가사나 영상 속 대사보다 책으로 접한 문장부터 튀어 나온다”라며 “역시 책이 짱이야”라고 책방 사장님다운 평가를 내렸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셜록이 있다.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퇴사 후 책방을 운영 중에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