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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란 무엇인가" 방송인 김소영이 딸에게 느낀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털어놨다

“무덤덤, 씩씩한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다니"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을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을 털어놨다.

김소영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내 새끼니 그렇겠지만, 아기를 보다가 귀엽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되어 눈물이 날 것 같을 때가 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무덤덤, 씩씩한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다니. 자식이란 무엇인가”이라고 털어놨다.

김소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딸 사진
김소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딸 사진 ⓒ인스타그램

 

그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딸이 거실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엄마 김소영은 그럼 딸을 바라보며 잠시 뭉클한 감정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글을 본 SNS 이용자들은 “저도 아이 보면서 종종 울컥한다” ”아이 낳고 울보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해, 2019년 9월 딸을 얻었다. 현재 책방을 운영 중인 김소영은 유튜버,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엄마, 아빠를 닮아 셜록(딸 태명)이가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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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육아 #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