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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 연결된 사이' 김상민 전 의원이 11살 연하의 광고 성우와 재혼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반려묘 두마리와 함께다.

김상민 전 의원 부부 웨딩 화보 
김상민 전 의원 부부 웨딩 화보  ⓒ김상민 인스타그램

사업가로 변신한 김상민 전 의원(48)이 15일 재혼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 2장의 사진을 올리며 ”조용한 시골의 예쁜 교회에서 4월의 푸르른 아름다움을 축복삼아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게 돼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김 전 의원은 ”코로나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주변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가급적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며 ”어떤 순간에도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는 아내 덕분에 마음의 평화가 깊어졌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아내와 함께 있는 것이 제일 즐겁고 사랑하는 고양이 두 아이도 가족으로 있으니 더할 나위가 없다”며 ”인생의 동반자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상민 전 의원 부부 웨딩 화보 
김상민 전 의원 부부 웨딩 화보  ⓒ김상민 인스타그램
바른정당 사무총장 권한대행 시절이던 2017년의 모습 
바른정당 사무총장 권한대행 시절이던 2017년의 모습  ⓒ뉴스1

더팩트에 따르면, 결혼 상대는 11살 연하의 광고 성우인 이민하(37) 씨다. 두사람은 회사 홍보 관련 업무로 처음 만나 2년 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이씨가 애묘가인 덕분에 김 전 의원도 ‘고양이 사랑’에 빠졌다고 김 전 의원의 지인은 전했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2019년 11월 건강식품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이롬의 대표이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와는 2015년 1월 결혼했으나, 3년만에 이혼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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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결혼 #김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