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은 시력이 매우 좋지 않다. 무려 -7.5다.
12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려욱은 ‘친한 사람에게만 보여주는 모습’이라며 안경 낀 모습을 공개했다. 려욱은 ”군대에서 아버지가 급하게 보내주신 안경”이라며 실제로 쓰는 안경을 가져왔는데 엄청난 두께를 자랑해 보기만 해도 어지러워지는 안경이다.
15년 지기인 신동은 ”려욱이가 이 안경을 썼다면 모든 잘 준비를 끝냈다는 의미”라며 ”페르시안 고양이처럼 항상 내복 같은 회색 잠옷을 입고 있는데 안경과 회색 잠옷까지 봤다면 진짜 친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려욱의 안경을 써본 강호동의 모습. 이 안경 하나로 ”공부도, 식사도 열심히 할 것 같은” 잘 먹은 수험생으로 변신했다.
곽상아 에디터: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