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걸그룹 ITZY 막내 유나와 아들 김민국의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걸그룹 ITZY(있지)가 출연했다. 감자옹심이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사장님을 위해 특별히 있지가 시식단으로 초대된 것. 있지는 감자옹심이를 낯설어하면서도 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다. 어려진 것 같다”며 설레했다.
어려진 것 같다는 걸그룹 있지의 말에 지켜보던 MC 김성주, 정인선, 백종원까지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김성주는 ”있지 5명 전원이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친구들이다”고 말하며 아직 고등학생인 막내 유나를 가리키며 ”민국이와 한 살 차이다. 대박이죠?”라고 말해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사실 김민국은 2004년생 아이돌 스타들과 자주 비교를 당해왔다. 이에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며 ”왜 그래요. 나한테 왜”라고 쓰는가 하면, 동영상을 올려 ”다 잘생기시고 예쁘시고.. 근데 이건 뭐냐. 왜 나만 이러냐”라고 귀여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국은 또 해당 게시글에 직접 찾아가 ”아무리 봐도 나 멕이려고(먹이려고) 올리신 것 같은데”라고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이에 페이지 운영자가 ”멕이려고 올린 거 아니에요”라고 해명에 나서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직접 아빠가 자신을 디스한 것이라 김민국의 반응이 더욱 기대되는 바다.
김민국은 올해로 18살, 고등학교 2학년이 됐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