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구라 아들' 가수 그리가 “최근 치킨 광고 찍고 빚 일시불로 갚았다"며 돈을 모은 지 얼마 안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번 돈은 부채 갚는 데 보탰기 때문에..."

가수 그리
가수 그리 ⓒ디디치킨/엠넷

방송인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인 그리가 최근 찍은 광고로 빚 청산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엠넷 ‘TMI 뉴스’에서는 래퍼 그리와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장도연은 그리와 이채연에게 “어릴 때부터 방송 활동을 해서 수익이 굉장히 쏠쏠했을 것 같다”며 “가장 돈을 많이 벌었을 때는 언제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시기와 금액까지 정확하게 얘기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리는 “어렸을 때 많이 벌었던 것 같다. 최근까지 번 돈은 부채 갚는 데 보탰기 때문에 돈을 모은 지는 6~7개월밖에 안 됐다”며 “그래도 차곡차곡 모으고 있다”고 답했다. 

엠넷 ‘TMI 뉴스’
엠넷 ‘TMI 뉴스’ ⓒ엠넷

“얼마 전에 아버지 없이 치킨 광고 찍었다”고 밝힌 그는 “그걸로 제 앞으로 돼 있던 부채들은 싹 다 일시불로 갚았고, 그 이후로 더 모으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장하다 장해”라고 기특해했다. 전현무 역시 “구라 형은 아들 진짜 잘 키웠다”고 감탄했다. 

엠넷 ‘TMI 뉴스’
엠넷 ‘TMI 뉴스’ ⓒ엠넷

 

이어 “어떤 ‘플렉스‘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리는 “아빠에게 비싼 선물, 시계를 사드리고 싶다”며  명품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를 언급했다. 전현무가 “아버지에게 시계 사드리고 남은 돈은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자 그리는 “그러면 마음먹고 ‘현질’ 한번 크게 해보고 싶다”며 게임에서 원톱을 찍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몇천이나 억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다”는 그리의 말에 전현무는 “아들 잘 키웠다고 했는데. 게임 아이템에다가 억을 쓴다니”라며 웃었다. 그리는 “다 쓰고도 남으면”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그리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에 “성인 돼서 처음으로 부자 동반이 아닌 단독으로 디디치킨 광고 모델이 됐다”라고 알린 바 있다. 이어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버킷리스트를 이뤘다”며 감격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김구라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