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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됐으니 농사 배우라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김동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건강한 모습이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인민정 인스타그램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극단적 시도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김동성의 여자친구 인민정은 17일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남자친구의 모습을 전했다.

이날 인민정은 김동성의 고향인 전라도 곡성을 방문했다며 김동성의 작은아버지도 촬영했다. 인민정과 김동성, 김동성의 작은아버지 가족은 밝게 웃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방송에서 김동성은 ”작은아버지가 농사 일을 가르쳐주신다고 날 스카웃 하려고 한다. 실업자 됐다고 시골에 내려와 땅을 파라고 하신다”라며 ”(곡성에) 추억이 많다. 어릴 때 아궁이에서 고구마를 먹고 그랬다. 힘들 때마다 오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세상을 떠난 지 20년 가까이 됐다는 김동성 아버지의 묘소를 찾기 위해 남자친구를 데리고 이 곳을 방문했다는 인민정은 ”우리 죽을 힘으로 살자”, ”죽을 힘으로 살자 생각하니 못할 게 없더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 인민정은 ”사람 냄새 폴폴 나시는 시골 작은아버지와 너무 행복한 시간. 하늘에서 지켜봐주시는 아버지 슬픔은 피해가고 기쁨이 가득한 한해가 되게 좋은길로 인도해 달라”며 ”웃는 모습 얼마만에 보는거야. 계속 이렇게 웃어줘”라는 글과 함께 김동성의 최근 모습들을 올리기도 했다.

인민정은 김동성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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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근황 #인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