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과 아나운서 김보민이 배우자 휴대전화 저장명을 공개하며 각자의 부부애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축구선수 김남일-아나운서 김보민 부부의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배우 류수영은 5분 거리에 위치한 이웃사촌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을 방문한다.
김보민의 집을 방문한 류수영은 요리 팁을 전수하기 전, 긴장한 목소리로 “감독님께 인사를 꼭 드리고 직접 허락을 받아야 한다”라며 김남일의 눈치를 봐 웃음을 줬다. 김보민은 김남일에게 바로 전화해 두 사람을 인사시켰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과 김보민의 깜짝 대결이 펼쳐졌다. 바로 휴대전화 저장명으로 각각 엄청난 부부애를 드러낸 것이다. 김보민은 휴대전화에 남편 김남일을 ‘헤헤‘라고 저장해놨다. 김보민이 “항상 날 웃게 하는 사람이라 ‘헤헤‘라고 저장했다”고 털어놓자 류수영은 “나는 아내 박하선을 ‘귀염둥이’라고 저장했다”며 맞대응 했다.
또한 김남일은 아내에게 요리를 알려주러 온 류수영을 위해 엄청난 선물을 준비했다. 김보민이 “남편이 2시간을 고생해서 준비한 선물”이라고 하자, 류수영은 자리에서 말을 잇지 못했다.
김남일이 직접 고생해서 준비한 선물은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