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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받고 '안 되겠다' 싶더라" : 배우 기은세가 남편한테 먼저 프러포즈하게 된 계기는 몹시 드라마틱하다

이별 통보에 오히려 프러포즈를 결심한 기은세.

기은세
기은세 ⓒ뉴스1

 

배우 기은세가 결혼 뒷얘기를 공개했다.

기은세는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촬영 현장에서 결혼 전 남편과 잠깐 헤어진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남편에게 차여서 이별의 아픔을 처음 경험해봤다. 너무 슬펐다. 모든 노래 가사가 다 내 얘기 같았다. ‘안 되겠다’싶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기은세는 “마지막으로 굉장히 예쁘고 멋있는 모습으로 쿨하게 얘기해봐야겠다 싶었다.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남편 역시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기은세는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한 달의 시간을 줬고, 이후 남편은 한 달을 채우기 하루 전 연락했다고 말했다.

그때 남편은 기은세한테 어떤 말을 했을까? 아마도 기은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데, 정확한 멘트는 12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동상이몽` 제작진은 귀띔했다.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기은세
기은세 ⓒSBS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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