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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인생 친구" 케이트 윈슬렛이 친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만난 후 눈물이 멈추기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이후에도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Dan MacMedan via Getty Images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997년 영화 ‘타이타닉’에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비극적인 영화의 결말과 달리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이후에도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왔다. 

그런데 케이트 윈슬렛을 더가디언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디카프리오를 3년 만에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눈물이 줄줄 흘러서 멈추질 않았다”고 말했다. 

 

케이트 윈슬렛
케이트 윈슬렛 ⓒvia Associated Press

 

케이트 윈슬렛은 주로 영국에서 머무르고 디카프리오는 주로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지면서 서로 만나기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윈슬렛은 ”디카프리오를 내 인생 절반 이상 알고 지냈다. 그런데 최근 함께 잠깐이라도 식사라거나 커피를 마실 시간도 만들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타이타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CBS PHOTO ARCHIVE VIA GETTY IMAGES

 

″서로 각자의 나라를 떠나기 힘들었다. 다른 국제 친구들처럼 그리워할 수밖에 없었다. 디카프리오와 나는 친한 친구고 앞으로 평생 친구일 거다.”

케이트 윈슬렛은 ”타이타닉을 찍을 당시 나는 21살이었고 디카프리오는 22살이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2008년 드라마 ‘레볼루셔너리로드‘에 함께 다시 출연했지만 많은 사람은 여전히 두 사람을 ‘타이타닉 커플’로 더 많이 기억하고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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