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의 반려견 몸무게에 강형욱과 장도연이 깜짝 놀랐다.
이정신은 지난 7일 KBS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골든리트리버 수컷 심바를 키우고 있다면서 ”라이온 킹 나오는 사자처럼 털이 풍성하다”고 말했다.
강형욱이 심바의 몸무게를 묻자 이정신은 “55kg”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나랑 비슷하다”며 깜짝 놀랐다. 강형욱도 “55?”라고 되물으며 ”리트리버 평균 몸무게보다 20kg이나 더 나간다”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정신은 ”크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심바`라고 지었는데, 이렇게 클 줄 몰랐다”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이정신은 리트리버는 많이 핥는다고 들었는데, 심바는 핥지 않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강형욱이 ”그건 (강아지의) 취향”이라면서 ”독립적인 견종일수록 핥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