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2년 01월 04일 17시 45분 KST

"과거보다 현재가 더 즐거워"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올해 '119세' 할머니는 여전히 콜라를 마시고 수학 문제를 풀며 정신건강을 유지한다

1903년생이다.

tanakakane0102 / twitter
119세 맞은 타나카 카네 할머니

전 세계 현존하는 최고령은 일본에 사는 119세 할머니다. 타나카 카네라는 할머니는 올해 1월 2일 생일을 맞아 119세를 기록했다. 2019년 기네스북은 타나카 카네를 현존하는 최고령 인물로 기록했다. 

타나카 카네 할머니의 손녀 타나카 준코는 트위터를 통해 할머니가 생일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준코는 “12월에 마지막으로 할머니를 만났다. 항상 할머니가 앞으로도 즐겁고 밝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라며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코카콜라 회사는 카네 할머니의 생일을 기념해 할머니의 나이와 이름을 새긴 특별한 콜라병을 선물했다. 준코는 ”할머니는 아직도 코카콜라를 즐겨 드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3월 카네는 도쿄 올림픽을 맞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준코는 2020년 1월 카네 할머니의 삶을 기리기 위해 트위터를 시작했다. 

″친척이기에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지만 할머니의 삶은 놀랍다. 할머니의 삶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싶고 영감을 나누고 싶었다.” 준코의 말이다.

 

tanakakane0102 / twitter
타나카 카네 할머니

 

CNN에 따르면 타나카 카네는 1903년 태어나 19살에 쌀가게 주인과 결혼했고, 103세가 될 때까지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했다. 그는 여러 역사적인 순간을 겪었다. 

카네의 손자 타나카 에이지는 ”할머니가 오래 사셨지만 과거 이야기보다는 미래 이야기를 즐겨 한다. 할머니는 미래지향적이다. 진심으로 현재를 즐긴다”고 말했다. 

 

KYODO Kyodo via Reuters
116세 당시 타나카 카네 할머니

 

현재 카네 할머니는 후쿠오카의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다. 그의 가족들은 카네 할머니가 여전히 수학 문제를 풀고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며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사람이 카네 할머니의 생일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트위터 유저 투나토론은 “119세의 나이에 여전히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고 멋진 포즈를 짓다니 최고다”라고 말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