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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24일 11시 16분 KST

'우도주막' 카이 10년차 팬 이지은씨에게 남편은 "팬인 거 티 내라"며 구찌 가방까지 선물했다

남편이 앞에 있지만 자꾸만 최애 카이에게 눈길이 가는 지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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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주막'에서 최애 카이를 만난 이지은씨.

나의 배우자가 덕후라면? 그의 덕질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에 최애를 만난 아내를 응원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카이 덕질 10년차 이지은씨가 남편과 함께 우도주막을 찾았다.

이지은씨는 좀 처럼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10년 동안 덕질한 최애 카이가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 ”식사 중 말벗이 되어드리겠다”라는 카이의 말에 지은씨는 감격한 표정으로 ”말벗”이라고 똑같이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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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남편의 덕밍아웃.

이에 지은씨의 남편은 큰 결심을 한 듯 비장한 표정으로 ”와이프가 카이씨 팬이다. 최애가 카이씨다”라고 카이에게 알렸다. 카이는 기뻐했고, 지은씨는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카이는 수줍은 지은씨를 배려해 뒤돌아 있겠다고 했지만, 지은씨는 그런 카이를 말리며 또다시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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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씨의 덕질을 응원하는 남편의 선물.

알고 보니 부부가 ‘우도주막’ 출연을 신청했을 때만 하더라도 카이의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고, 후에 기사로 카이의 출연 소식을 알게 된 지은씨는 감격에 겨웠다고. 남편은 그런 지은씨를 위해 카이와 구찌가 컬래버레이션한 가방을 선물했다. 지은씨는 ”남편이 카이씨 팬인 거 티 내라고 사줬다”라고 말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