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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8일 15시 55분 KST

정우성이 밝힌 이정재와 우정 유지 비결은 '그저 바라보기'다

두 사람은 1999년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배우 이정재, 정우성

배우 정우성이 동료 이정재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던 비결을 전했다.

정우성은 27일 한국일보 등에 이정재와 오랜 우정을 유지한 것에 대해 ”왜 그랬을까”라고 장난스레 자문하면서도 ”(우리는) 서로에게 강요를 안 하고 바라보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런데 너는 왜 그래?’, ‘이래야지 되는 거 아니야’ 같은 말을 안 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조용히 서로의 작업에 대해 충분히 존중하고 응원하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인연을 맺은 후 ‘청담동 부부’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로 지내 왔다. 연예 기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를 함께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앞서 이정재는 2017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우성에 대해 ”눈빛만 봐도 통한다. 일주일에 7번 본다”며 ”정우성씨가 꼼꼼하고 세심한 스타일이고, 반대로 나는 대담한 성격”이라고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각각 29일 ‘강철비2: 정상회담‘, 8월5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극장 맞대결을 벌인다. 이에 대해 정우성은 ”극장에 영화가 걸린다는 게 서로에게 그거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 두 영화 자체가 장르나 스토리도 다르고 관객분들의 성향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정재가 했던 작품 중에 탐나는 캐릭터는 없었다면서 ”각자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장르가 조금씩 갈리더라. 겹칠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