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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한테 상처 준 일 있다": 박명수가 '무한도전' 시절 유재석과 정준하의 다툼을 폭로했다

'무한도전' 그립다...

방송인 정준하, 유재석
방송인 정준하, 유재석 ⓒ뉴스1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료 정준하와 유재석이 다툰 적 있다고 폭로한다.

JTBC ‘할명수’ 측은 30일 공개되는 방송분에서 박명수가 정준하의 식당에 방문한다고 이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티격태격했던 이야기들도 풀어 놓았다. 특히 박명수는 정준하와 유재석이 다툰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 정준하는 ”단지 서운함을 전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JTBC '할명수'
JTBC '할명수' ⓒJTBC

 

정준하는 그러면서 ”그럼 (대화하고 있는) 우리도 지금 싸우는 거냐”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명수와 정준하는 이내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일이 촬영하다 보면 왜 없겠냐”, “13년을 가족 같이 산 사람들이다”, ”(‘무한도전’) 끝난 게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정준하는 박명수와 SNS를 통해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올 3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수 아이유가 ”박명수는 번호를 알고 있는데도 SNS로 연락한다”고 하자 유재석이 ”내가 SNS를 안 하니까 박명수가 나한테 연락을 못 했구나”라며 박명수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정준하 역시 박명수에게 ”왜 자꾸 SNS로 연락하냐”고 불만을 토로한 것.

이어 정준하는 박명수가 새로 유튜브를 시작하는 정준하를 위해 협업을 제안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해당 메시지를 통해 ”언제든 네 편이다”라는 내용을 덧붙여 동생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했다는 전언이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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