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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프랑스 레스토랑 '메종드꼬레'의 정식 오픈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올해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었다.

가수 정준영이 프랑스에서 준비하던 레스토랑의 개점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은 지난해 3년의 준비 끝에 레스토랑 ‘메종드꼬레’를 프랑스 파리에 열었다. 메종드꼬레는 정식 오픈에 앞서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팝업 스토어를 2주간 진행했다. 

정준영은 당시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드디어 파리에서 저의 레스토랑의 시작을 알린다. 한 달 팝업 그리고 내년 오픈으로 달린다. 준비 기간이 길었고 너무 행복한 순간이다”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메종드꼬레는 올해 정식으로 문을 예정이었으나 ‘정준영 사태’가 불거지며 사실상 무산됐다. 이 소식은 이데일리의 19일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프로젝트 관계자는 ”(팝업) 당시 현지 반응이 나쁘지 않고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어 정준영이 정식 오픈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지분의 50%를 가지고 있던 정준영의 사건이 터지면서 현재는 무산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참여한 전문가들은 정준영과 요리와 외식산업에 대한 공감대로 의기투합했지만 2주간 행사를 마친 후에는 모두 귀국한 상황이며 최근 소통이 없었다”라고도 말했다.

정준영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메종드꼬레의 최고 마케팅 경영자”라는 소개 글이 남아있다.

ⓒInstagram/sun4finger

또한, 메종드꼬레는 지난 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 게시물을 올리는 등 정준영 사태가 터지기 직전까지 팔로워들과 소통해왔다.

정준영은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앞서 경찰 소환 조사를 두 차례 받았으며, 경찰은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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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