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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위거가 영화 '주디'에서 주디 갈란드를 연기한다

주디 갈란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출연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였다.

르네 젤위거가 미국 고전 영화 ‘오즈의 마법사’ 등에 출연한 배우 주디 갈란드로 변신했다.

젤위거는 주디 갈란드의 생애를 그린 전기영화 ‘주디’에서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갈란드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68년 런던을 배경으로 그려진다.

미국 드라마 ‘더 크라운‘을 쓴 톰 에지가 각본을 맡고, 루퍼트 굴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주디’는 1960년대 후반 런던 나이트클럽에서 순회 공연을 하던 주디 갈란드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갈란드가 당시 사생활에서 겪던 고통과 5번째 남편 미키 딘스와의 사랑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다.

공식 시놉시스에 따르면 갈란드는 데뷔 후 40여 년이 흐른 뒤, ”할리우드에서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기억에 사로잡혀 지쳐있고, 아이들과 다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힘들어한다.

주디 갈란드는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바비튜레이트 과다 복용으로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갈란드의 나이는 47세였다.

영화 ‘주디‘는 ‘오버 더 레인보우’ 등 갈란드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지만, 젤위거가 직접 노래를 부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젤위거는 영화 ‘시카고’에서 이미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영화 ‘주디’는 올해 중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허프포스트US의 ‘Renee Zellweger Is Judy Garland In First Look At Upcoming Biopic’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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