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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9일 15시 30분 KST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가 첫 아들을 얻었다. 이름은 '리버'다

"'리버'라는 아름다운 아들"

GOTPAP/STAR MAX/IPx
배우 루니 마라, 호아킨 피닉스 커플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 커플이 첫 아들을 얻었다.

가디언 등은 최근 호아킨 피닉스가 책임 프로듀서를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군다’의 연출자 빅토르 코사코프스키 감독이 2020 취리히 영화제 질의응답 중 커플의 득남 소식을 전했다고 알렸다.

당시 코사코프스키 감독은 ”호아킨 피닉스가 아이를 얻었다. 리버라는 아름다운 아들이다”라며 출산 직후이기 때문에 ‘군다’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직 공식 확인 전이지만, 커플의 첫 아들 이름인 ‘리버‘는 호아킨 피닉스의 형인 배우 리버 피닉스의 이름이다. 리버 피닉스는 ‘허공에의 질주‘, ‘아이다호’ 등의 명작에 출연했으나 약물 중독 탓에 1993년 23세를 일기로 숨졌다.

호아킨 피닉스가 ‘전설‘이었던 형의 이야기를 공식석상에서 하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지난해 ‘조커’로 각종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후부터는 리버 피닉스를 꽤 언급하기 시작했다.

그는 올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환경에 대한 발언들을 이어가던 중, 리버 피닉스가 생전 몸담았던 밴드의 곡 가사를 인용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인 앤더슨 쿠퍼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출연한 거의 모든 영화가 어떤 식으로든 형과 관련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그리고 우리 모두는 우리 삶에서 리버 피닉스의 존재와 인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느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영화 ‘Her’에서 처음 만나 서로를 알게된 후 2016년 영화 ‘막달라 마리아:부활의 증인’에서 예수와 마리아로 재회, 연인으로 발전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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