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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한 번도 사귀어 본 적 없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연애하지 않는 이유는 팬들을 위해서다

프로 의식이 넘쳐흐르는 답변.

가수 정동원
가수 정동원 ⓒ뉴스1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연애하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는 정동원이 출연했다. 지난 5일 신 곡 ‘내 마음속 최고’를 발표한 정동원은 “오랜만에 신곡을 내서 기분이 좋다. 더 열심히 해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고 인사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이라는 정동원. 그는 “보통 ‘사춘기’ ‘중2병’이라고 하는데 그런 걸 느끼냐”는 질문에 “조금씩 느끼는 것 같다. 학교 친구들은 자주 만나서 놀면서 잘 지내고 있다. 활동 중에도 수업 열심히 듣고 있다”고 답했다.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 보이는 라디오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 보이는 라디오 ⓒSBS

 

이어 이숙영은 정동원에게 “여자친구 사귀어 본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정동원은 “사귀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초등학교 때는 그냥 장난기가 많아서 여자친구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학교 들어와서는 여자 친구들이 조금 저를 좋아해주더라. 그런데 팬분들을 위해서 (사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TOP6 중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장민호를 꼽았다. 정동원은 “민호 삼촌이 부럽다. 얼굴이 잘생겼다. 크면서 얼굴이 변하는데 저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민호 삼촌처럼 잘생겨졌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답변을 남겼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2020년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서도 ‘여자친구’ 관련 질문을 확실하게 차단했다. 서장훈이 “학교 친구들 중 가까웠던 여자친구 이름이 뭐냐”고 묻자 정동원은 “별로 안 친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찬원은 “어린 애가 팬들을 굉장히 의식한다. 프로 의식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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