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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4일 13시 55분 KST

신용불량자라는 네티즌이 "딸 병원비 없다"며 돈 요구하자 장성규가 한 말

연예인의 개인 SNS로 돈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이 나타나고 있다.

뉴스1
방송인 장성규

방송인 장성규가 신용불량자라며 돈을 요구하는 네티즌의 메시지에 공개 답변을 남겼다.

장성규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다. 마음이 아프고 참 안타깝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올렸다.

그가 공개한 메시지엔 한 네티즌이 ”장성규님 제발 저희 가정을 도와주세요. 이사 갈 곳도 없고 딸 병원비도 없고요. 동사무소 지원도 못 받고 있어요. 8월 말 강제 이사 당해서요. 보증금 받을 돈이 없어요”라며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네티즌은 장성규에게 ”딸 치료비로 신용카드 사용 후 신용불량이어서 대출도 힘들고요. 지금도 병원 입원 중인데 걱정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장성규는 이 메시지 외에도 비슷한 요청을 많이 받았다면서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대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거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말로만 응원해 죄송하다”라고 금전 요구를 거절했다.

앞어 가수 아이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KBS 2TV ‘대화의 희열’에서 ”구체적으로 금전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병원비, 등록금, 사채 빚 등 이유도 다양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몇 개월에 걸쳐 돈을 요구했던 네티즌에게 돈을 보냈더니 감사 인사는 커녕 추가로 금전을 달라고 했다며 이 경험으로 상처를 입었음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