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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3일 13시 26분 KST

엠넷이 아이즈원 활동 재개 소식 전하며 "소속사, 멤버들은 잘못 없다"고 주장했다

엑스원은 해체했지만 아이즈원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투표 조작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아이즈원의 향후 계획이 공개됐다. 

뉴스1
아이즈원

엠넷은 23일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 갖고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면서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아이즈원은 오는 2월 활동을 재개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이른 시일 내 공개될 예정이다. 

엠넷은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하며 소속사와 멤버들의 잘못은 없다고 주장했다. 엠넷은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라고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프로듀스101’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조사에서 ‘프로듀스101’ 전 시즌에 걸쳐 프로그램을 조작했다고 인정했으나 ”사기의 고의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조사 과정에서 제작진이 멤버를 임의로 선정해 데뷔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난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엑스원은 결국 해체에 이르렀다. 

뉴스1
안준영 PD

엠넷은 당시에도 아티스트와 연습생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면서 ”이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프로듀스101’ 시리즈 제작진에 대한 재판은 오는 2월 7일 시작된다. 첫 재판에서는 시즌 1 CP였던 한동철 PD와 메인작가 박씨가 증인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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