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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12일 09시 08분 KST

끝까지 솔직함으로 승부했던 '나는 솔로' 7기 순자가 영호와 현실 커플이 됐다

7기를 하드캐리한 순자 언니!

사랑은 참 어렵다. 마음만으로는 되지 않는 것 같다. 누구보다 결혼하고 싶은 40대들로 꽉 채워진 ‘나는 SOLO’ 7기에서는 최종 커플이 결국 나오지 않았다.

11일 방송된 SBS ‘나는 SOLO’는 7기 남녀 출연자들의 마지막 데이트와 선택이 그려졌다. 러브라인이 확실해 보이던 경수와 정숙부터 의외로 커플이 될 것만 같았던 영호와 순자까지, 쌍방 선택은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동종업계는 딱 질색이라고 말하던 국어 학원 강사 순자(41)수학 강사 영호(43)와 여러 차례 데이트를 하며 마음을 키웠는데, 영호는 최종 선택에서 순자가 아닌 옥순을 선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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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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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선택을 받지 못한 순자는 흔들림이 전혀 없었다. 순자는 ”솔로나라에 올 때부터 생각했던 건 남 눈치 보지 말고 솔직하게만 하자는 거였다. 그 사람이 나를 선택하든 안 하든 내가 하고 싶으면 선택을 한다고 생각했다. 저는 끝까지 솔직하게 하고 싶다”라며 거리낌없이 영호에게 직진했다.

이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순자는 ”그동안 할까 말까 고민할 때는 항상 안 했다. 이제는 좀 바꿔서 살아보려고 한다. 소신껏 선택을 그냥 한 번 해보자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남의 눈치 따위 보지 않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순자에게 ”멋있다”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순자는 7기가 시작된 이후 반복해서 0표를 기록했기 때문. 

0표에도 주눅들지 않았던 순자의 솔직함은 대반전을 만들어냈다. 촬영 이후 실제 커플이 되어 나타난 두 사람이 있었으니. 최종 선택에서는 엇갈렸던 영호와 순자였다. 녹화가 끝난 뒤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진지한 교제를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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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와 순자의 해피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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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최초의 키스 엔딩!

다시 솔로나라에 온 영호는 순자를 바라보며 “40대에도 설레고 싶었습니다. 설렌 마음으로 손잡고 데이트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함께 그러고 싶은 분이 앞에 있습니다. 40이 넘어서 미친 사랑을 할 수 있게 해준 그 여자를 선택하겠습니다”라며 순자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