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황혜영이 도 넘은 중국 네티즌들의 김치, 한복 동북공정 시도에 제대로 일침을 가했다.

황혜영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중국 만리장성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김치, 한복이 자꾸 너네 거라고 하면 저거(만리장성) 우리 집 뒷담이라고 우겨도 되겠니?”라고 질문했다. 연일 김치와 한복이 자신의 것이라 우기는 중국인의 억지스러운 주장을 전복한 통쾌한 질문이었다. 이와 함께 황혜영은 #엔간히 해라”는 해시태그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15일 래퍼 이센스 역시 한복을 입은 국내 연예인을 대상으로 중국 네티즌의 SNS 테러가 이어지자 ”한푸 아니고 한복이다. 이 미친 도둑놈들아”라고 일갈했다.

가수 송가인 역시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김치도 한복도 우리나라 대한민국 거예요! 제발”이라고 말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