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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이 ‘불후의 명곡’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해금 연주자 아내’를 만났던 첫 무대를 꼽았다

이 무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그해 11월 결혼했다.

  • Mihee Kim
  • 입력 2021.06.12 20:04
  • 수정 2021.06.12 20:05
홍경민
홍경민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홍경민에게 ‘불후의 명곡’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무대는 바로 ‘가수와 해금 연주자’로 지금의 아내를 만났던 첫 무대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10년을 노래하다’ 2부가 진행됐다. 

이날 10년 동안 총 88회 출연으로 ‘최다 출연자’에 이름을 올린 홍경민은 MC 신동엽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경민은 “아무리 무대를 많이 했어도, 가장 손에 꼽을 수밖에 없는 건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해준 무대다”라고 답했다. 

이어 홍경민은 “국악인 송소희와 듀엣으로 부르던 날, 해금 연주자들을 섭외했다가 그분과 결혼하게 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홍경민은 2014년 2월에 진행된 ‘불후의 명곡’ 142회 ‘3․1절 특집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녹화에서 해금 연주자로 참여한 김유나씨와 인연을 맺고 그해 11월에 결혼했다.

이후 홍경민은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에서 “김유나 해금 연주자 자체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아내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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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불후의명곡 #홍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