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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g 감량한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식탐 있다'며 다이어트에 추천한 음식

"당근을 쪄서 먹으면 이렇게 맛있다"

  • 이인혜
  • 입력 2020.12.29 11:26
  • 수정 2020.12.29 11:31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찐 당근’을 추천했다.

홍지민은 지난 28일 방송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자신의 집안을 공개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홍지민의 집을 살펴보다 주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치냉장고에 채소가 한가득 채워져 있던 것이다. 그 모습에 신애라가 ”채소를 왜 이렇게 많이 샀냐”고 놀라자 홍지민의 남편은 ”아내가 식탐이 있다. 다이어트하면서 많이 먹고 싶은데, 많이 못 먹으니까 채소를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지민
홍지민 ⓒtvN

 

홍지민은 이후 찐 당근을 가득 담은 냄비를 출연진들에게 보여주며 시식을 권했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찐 당근을 연이어 맛보며 ”맛있다”고 감탄했다. 박나래는 ”호박 찐 것 같다. 하나만 더 먹어도 되느냐”고 했다. 이들 모습에 홍지민은 ”당근을 쪄서 먹으면 이렇게 맛있다”며 뿌듯해 했다.

당근은 100g당 37kcal밖에 되지 않는다. 또, 식이섬유와 칼륨이 다량 포함돼 변비 개선, 부종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당근은 당이 높아 과다 섭취하는 경우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전문가들은 적당량 섭취를 권장한다.

홍지민은 지난 2006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홍지민은 둘째 출산 후 32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인스타그램 등으로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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