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10번째 멤버이자 방송인 홍현희가 트와이스 컴백에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했다.
홍현희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와이스 컴백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날 트와이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홍현희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연쇄변신마’ - 트와이스 편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캡처한 이미지에는 ‘홍 여사, 트와이스 10번째 멤버로 합류’라는 자막이 쓰여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해당 이미지와 함께 “언니 오늘 컴백인데 왜 안 와...?”라고 질문을 남겼다.
이 질문에 홍현희는 “미안해. 전복 잡으러 진도 왔어. 오늘 컴백 불참이야”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남겼다. 공개한 사진에서 홍현희는 바다를 배경으로 힘없이 앉아 있다. 왠지 처져 보이는 어깨와 푹 숙인 고개가 시무룩한 모습처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 ‘연쇄변신마’ 코너 영상에서 홍현희는 트와이스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트와이스 나연이 받은 스타일링을 그대로 받았다. 당시 그는 “아직 기사는 안 났지만, 트와이스의 10번째 멤버로 합류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트와이스 막내로 이름은 홍둥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신곡 ‘Alcohol-Free’로 컴백한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