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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은 식상하다.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에게 선물하면 좋은 식물 8가지를 추천한다(사진)

예쁘고 키우기 쉬운 하트 모양 식물들을 모아 보았다.

ⓒoversnap via Getty Images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대유행을 경험하면서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됐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식물을 선물하는 것도 근사한 일이다.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에는 장미 대신 색다른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 식물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이 식물들은 요즘 인테리어 대세인 플랜테리어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아래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하트 모양 식물 몇 가지를 소개하고 기본 관리법을 모아보았다.

 

 

 1. 커플의 깊은 사랑을 상징하는 ‘러브체인’

러브체인은 관리가 쉽고 튼튼하며 작은 하트 모양의 잎이 아름답게 늘어지는 ‘행잉식물’이다. 잎의 색은 오묘한 핑크빛이 도는 보라색과 다양한 초록색이 섞여있다. 줄기가 쉽게 꼬이기 때문에 사이 좋은 커플의 사랑을 상징한다.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어 관리가 쉽고 직사광선을 피해 밝은 곳에 두고 키우는 게 좋다.

 

2. 공간에 밝은 행복을 전하는 ‘안스리움 플라밍고 릴리’ 

플라밍고 릴리는 열대 식물로 따뜻한 온도와 습도를 좋아하고 직사광선을 싫어한다. 꽃은 밝은 색으로 피어나 오래 지속되며, 자라는 속도는 느리지만 식물의 높이는 60cm에 이를 수 있다. 

 

 3. 플랜테리어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비’

 

아이비는 잎모양이 하트 모양은 아니지만 길게 자라며 하트 모양 틀에 감싸주면 그 모양 그대로 자란다. 건조하게 키우는 게 중요하며 빛이 풍부한 장소에서 키우는 게 좋다. 

 

 

4. 멜론 무늬를 닮은 ‘워터멜론 페페로미아’

 

멜론의 무늬와 하트 모양의 조합은 상상 이상으로 귀엽다. 단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워터멜론 페페로미아를 잘 키우기 위해서 봄과 여름 한 달에 한 번씩 비료를 줘야 한다. 직사광선이 아닌 밝은 빛 아래서 잘 자란다. 과습에 주의하라.

 

5. 고급스러운 식물의 끝판왕 ‘안스리움 리갈레’

 

안스리움 리갈레는 스웨이드 질감의 잎과 인상적인 정맥 모양의 무늬가 특징이다. 화려한 모습만큼 매우 고가의 식물이다. 중간 정도의 빛을 선호하며 자주 물을 줘야 한다.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6. 키우기 쉽고 이국적인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몬스테라라는 식물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몬스테라의 한 종류다. 무엇보다 키우기 쉽고 찢어진 잎이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  실내에서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 하며 습도가 높은 곳이 좋다. 

 

7. 이름부터 로맨스가 떠오르는 ‘큐피드 페페로미아’

 

하트 모양의 앙증맞은 잎을 가진 큐피드 페페로미아는 이름부터 로맨스를 떠올리게 한다. 키우기도 쉬워서 식물 초보에게 추천한다. 실내에서 조명이 밝은 곳에서 잘 자라며 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된다. 행잉 바구니에 넣어 매달아 키우면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8. 완벽한 하트모양의 정석을 보여주는 ‘하트호야’

 

하트호야는 실내에서 잘 성장한다. 밝은 빛을 좋아하며 과습에 주의해 물을 줘야 한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 화장실이나 부엌에 두기 좋다.

 

 

 *허프포스트 캐나다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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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밸런타인 데이 #하트 #플랜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