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시리즈의 론 위즐리 역으로 유명한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11일 첫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올해 5월 파트너인 배우 조지아 그룸과 낳은 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월 그린트는 여자친구 그룸이 임신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조지아 그룸은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등에 출연한 배우다.
아래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 그린트는 핑크색 옷을 입은 딸을 꼭 껴안고 있다.
헤이, 인스타그램..... 10년 정도 늦었지만 드디어 내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어. 그린트가 인스타그램에 왔다! 여기 웬즈데이 G. 그린트를 소개해.
다들 안전하게 잘 지내.
루퍼트
말포이 역의 톰 펠튼이 보낸 축하 메시지
이 게시글에는 그린트와 함께 해리포터에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맡은 톰 펠튼이 축하 댓글을 달았다.
″어서 와, 위즐리. 슬슬 시작할 거라고 생각했어. ‘웬즈데이’에 많은 사랑을 보내며 XX”라고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하는 그린트를 반겼다. 많은 팬들은 이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며 그린트와 딸 웬즈데이를 환영하는 댓글을 남겼다.
*허프포스트 일본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