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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배우 한예슬의 '숏컷'은 이 사람을 오마주한 것이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알려진 이 여성을 오마주했다.

  • 이인혜
  • 입력 2021.01.04 11:59
  • 수정 2021.01.09 16:18
한예슬
한예슬 ⓒ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숏컷으로 변신했다.

주얼리 업체 ‘디디에 두보’는 한예슬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컷을 4일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흐트러진 짧은 머리에 시크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예슬
한예슬 ⓒ디디에 두보

 

이번 광고 컷에 대해 업체 측은 ‘프랑수아즈 사강(1935~2004)‘의 오마주라고 설명했다. 프랑수아즈 사강은 ‘유럽 문단의 매혹적인 작은 악마‘, ‘천재소녀’로 불리며 프랑스 문단에 반향을 일으켰던 여성이다. 그는 또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소신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업체 측은 올해 ‘자신을 사랑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랑스 여성 4인의 캐릭터를 오마주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예슬이 오마주한 프랑수아즈 사강의 생전 모습이다. 특유의 짧은 머리에 무심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프랑수아즈 사강, 1955년 모습 
프랑수아즈 사강, 1955년 모습  ⓒadoc-photos via Getty Images
프랑수아즈 사강, 1950년대 모습 
프랑수아즈 사강, 1950년대 모습  ⓒullstein bild Dtl. via Getty Images
프랑수아즈 사강, 1957년 모습. 
프랑수아즈 사강, 1957년 모습.  ⓒullstein bild Dtl. via Getty Images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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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여성 #한예슬 #프랑수아즈 사강 #숏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