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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 인스타그램에 자신 몰래 '배'를 한 척 사온 남편 이준행에게 "욕을 부탁한다"는 글을 올렸다

  • Hyewon Hwang
  • 입력 2021.07.05 17:23
  • 수정 2021.07.05 19:20

하재숙이 자신 몰래 ‘배’를 한 척 사 온 남편 이준행에게 ”욕을 부탁한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하재숙
하재숙 ⓒ하재숙 인스타그램

하재숙은 지난 2일 SNS에 ”혼쭐을 내주십시오 여러분”이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그의 남편인 이준행이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작은 배 한 척을 몰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하재숙은 남편을 향해 ”배 좋네. 여기서 인제 먹고 자면 되겠어요. 먹고 주무세요”라고 말했다. 말투가 퉁명스러운 건 덤.

하재숙
하재숙 ⓒ하재숙 인스타그램

또 해시태그에 ‘마누라 몰래 사옴‘, ‘그렇게 배가 좋으면 거기서 먹고 자라‘, ‘배 이름 고성댁호‘, ‘칵 퉤 현실적인 쌍욕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배우 윤세아는 아무 말도 없이 ”ㅋㅋㅋㅋㅋ”라고만 댓글을 달았고, 한 누리꾼이 ”꺄 멋지다. 부럽다”라고 감탄하자 하재숙은 ”아니 이 양반이. 뭐가 멋져요. 부러우면 데리고 가세요”라고 반응했다. 또 ”배 부자”라는 댓글에는 ”‘배 거지’ 이게 조금 더 와닿는 표현입니다”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더했다.

하재숙
하재숙 ⓒ하재숙 인스타그램

지인으로 보이는 한 사람은 ”제가 재숙씨 허락맡고 가지고 오라 했거늘!!! 저는 말렸습니다. 진심입니다. #공범아님ㅋ”이라고 글을 남겼고, 하재숙은 ”이보세요옷!!!!허락이고 나발이고 안된다 하셨어야죠오오오오”라며 ”심정적 공범이 맞다”고 답글을 남겼다.

하재숙-이준행 부부
하재숙-이준행 부부 ⓒSBS '동상이몽'

한편, 하재숙은 2016년 특수부대 출신인 동갑내기 비연예인인 이준행 씨와 결혼했으며 고성에서 살고 있어 ‘고성댁’이라고 불린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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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하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