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국 최대 음악 축제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취소됐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2년 연속으로 취소됐다.

폴 매카트니
폴 매카트니 ⓒPeter Andrews / Reuters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주최 측이 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2021년 축제를 진행할 수 없다며 취소를 확정했다. 

주로 6월에 열리던 이 행사는 2년 연속으로 취소됐다고 21일(현지시각)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지를 올렸다.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올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2019년 티켓을 구입했던 모든 분들은 2022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티켓 구입이 보장됩니다. 2022년에는 꼭 행사가 이루어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ㅡ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주최자 마이클과 에밀리 이비스

이번 행사 취소 공지는 2021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출연자가 공개되기 전에 발표됐다.

 

ⓒOLI SCARFF via Getty Images

작년  50주년을 맞은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는 켄드릭 라마, 폴 매카트니, 테일러 스위프트가 헤드라이너 (가장 기대되거나 주목받는 출연자. 보통 쇼 마지막에 등장한다)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허프포스트 영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영국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