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기리보이가 배우를 지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1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기리보이의 24시간이 모자란 열혈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전참시’ 카메라에 포착된 기리보이 일상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평소 팬들 사이에서도 소처럼 열일하는 것으로 유명한 기리보이는 역대급 부지런한 일상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기리보이는 음악 작업은 물론, 고난도 필라테스까지 소화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매니저는 “형은 정말 바쁜 와중에도 운동을 무려 세 개나 한다”라고 제보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기리보이가 배우 지망생이라는 사실. 매니저는 “처음 공개하는 내용”이라면서 “형이 연기자의 길로 가기 위해 2년 정도 연습하고 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실제로 기리보이는 쉴 틈 없이 대본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심지어는 밥을 먹으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아 연기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편 2011년 데뷔한 기리보이는 힙합 레이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의 부사장이다. 해외 유학파 출신을 연상케 하는 어눌한 말투를 구사해 팬들이 ‘0개 국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는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생각을 하고 말을 하려는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