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프랑스 파리에서 또다시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21일 오후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샤넬의 2020 S/S 오뜨 꾸뛰르 쇼 현장에 등장했다. 그가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건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는 여성용 연보라색 재킷을 입고 나타나 패션 포토그래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이날 입은 재킷은 샤넬의 2019/20 크루즈 컬렉션 제품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미국 가수 퍼렐 윌리엄스와 지드래곤의 투 샷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드래곤은 현재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이끌고 있으며 오는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수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