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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지드래곤 열애설 보도에 담긴 '턱스크'와 길거리 흡연 모습을 두고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디스패치는 24일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 라효진
  • 입력 2021.02.24 21:21
  • 수정 2021.02.25 14:27

 

 

그룹 빅뱅 지드래곤
그룹 빅뱅 지드래곤 ⓒ뉴스1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보도에 담긴 지드래곤의 마스크 착용과 길거리 흡연을 두고 한 시민이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시민 A씨는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드래곤을 대상으로 자신이 서울시에 제기한 민원 신청 사진을 올렸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지드래곤이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채 흡연을 하며 걸어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이를 두고 지드래곤이 방역 수칙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드래곤이 ‘턱스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이후의 시점에 길거리에서 흡연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당국의 방역지침을 언급했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
그룹 빅뱅 지드래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방역당국은 담배의 경우 기호식품으로 분류, 흡연은 음식물 섭취에 해당되므로 마스크 착용 명령의 예외 상황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흡연이 예외 상황으로 인정되는 건 흡연구역 등 허용된 장소에서의 흡연을 뜻한다는 것이 A씨의 의견이다.

A씨는 ”서울시에서는 지드래곤이 흡연했던 장소와 당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시 엄중 처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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