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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키즈 유튜브 채널 '헤이지니'에 출연한 이유는 '조카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다

“내가 나가고 싶은 채널이었다"

  • 이소윤
  • 입력 2020.11.30 18:09
  • 수정 2020.11.30 18:10
가수 카이/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카이/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MBC

엑소 카이가 유튜브 ‘헤이지니’ 채널에 출연한 이유를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데뷔 8년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엑소 멤버 카이가 출연했다.

라디오에서 카이는 키즈 콘텐츠를 제작하는 ‘헤이지니’ 채널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내가 나가고 싶은 채널이었다”며 “우리 조카들 보라고 나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조카들이 너무 냉정해서 조카들에게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서 나갔다”며 “조카들이 헤이지니에 나온 모습을 보고 ‘카이춘(카이 삼촌) 순간 이동을 하는 거냐’면서 싸우더라. 그걸 보고 출연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고 조카 사랑을 드러냈다.

헤이지니 유튜브 영상 캡처
헤이지니 유튜브 영상 캡처 ⓒYoutube/헤이지니
헤이지니 유튜브 영상 캡처
헤이지니 유튜브 영상 캡처 ⓒYoutube/헤이지니
헤이지니 유튜브 영상 캡처
헤이지니 유튜브 영상 캡처 ⓒYoutube/헤이지니

엑소 카이가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는 지난 24일 유튜브 헤이지니 채널에 올라왔다. ‘삼촌을 대하는 조카 유형 5가지’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영상에서 카이는 실제 조카를 대하는 듯한 ‘카이춘’ 모습을 보여줬다. 

24시간 지치지 않는 조카를 대하는 상황에서 그는 ”우와, 우와, 우와”를 반복하며 기계적인 리액션을 선보였다. 조카 역할을 한 지니가 큰 사탕을 주며 “삼촌 당 떨어졌어요? 사탕 줄 테니까 같이 놀아요”라고 말하자, 카이는 “얼마나 더 놀자고 이렇게 큰 걸...”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카이는 영상 마무리에 “우리 조카도 이렇게 차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 뿐 아니라 케이팝 팬들의 큰 호응을 일으킨 해당 영상은 30일 오후 6시 기준 조회수 약 105만회를 기록했다. 

 

아래는 8년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카이의 타이틀 곡 ‘음 (Mmmh)’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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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헤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