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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인피니티 건틀렛 끼고 온 배우들이 있다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두 장착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등 ‘오리지널 히어로’ 6명은 물론이고 나탈리 포트만 등 앞서 개봉한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참석했다. 

ⓒJordan Strauss/Invision/AP
ⓒMonica Almeida / Reuters
ⓒJordan Strauss/Invision/AP

이날 가장 주목받은 건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과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의 손이다. 두 사람은 이날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렛을 끼고 레드카펫에 나타났다. 

ⓒMonica Almeida / Reuters
ⓒJordan Strauss/Invision/AP

인피니티 건틀렛은 인피니티 스톤 여섯 개를 한꺼번에 다루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다. 타노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인피니티 건틀렛을 낀 채로 손가락을 튕겨 전 우주의 인구 절반을 소멸시켰다.

브리 라슨은 이날 아이린 뉴워스의 작품을 착용했다. 아이린 뉴워스는 라슨의 스타일리스트인 서맨사 맥밀런의 주문을 받고 인피니티 건틀렛를 표현한 팔찌와 반지를 제작했다. 

ⓒAmy Sussman via Getty Images

요한슨은 남자친구인 콜린 조스트의 주문으로 특별 제작된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디자이너 소니아 보야지안은 23일 ”나의 아름답고 멋진 친구가 어젯밤 행사에서 그의 연인인 콜린 조스트가 내게 특별 주문해 만든 작품을 착용했다. 콜린은 마지막 ‘어벤져스’ 영화 개봉을 기념하며 스칼렛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Amy Sussman via Getty Images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4일 오전 한국 극장가에서 개봉했다. 영화는 개봉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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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칼렛 요한슨 #브리 라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