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11월 19일 10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1월 19일 10시 38분 KST

시카고 존핸콕 타워 엘리베이터가 84층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고 소리가 들렸다. 클랙, 클랙, 클랙, 클랙, 클랙, 클랙.”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에 속하는 존핸콕 타워에서 지난 금요일 엘리베이터 사고가 있었다. 승객 6명을 태운 엘리버이터 한 대가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승객 6명은 문제의 엘리베이터를 95층에서 탔다. 다음 순간 엘리베이터 케이블이 하나 끊어지면서 84층 아래로 떨어졌다.

그중의 한 사람은 CBS2에 ”우리 모두 죽는 줄 알았다.”라며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다음엔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클랙, 클랙, 클랙, 클랙, 클랙, 클랙 하는 소리가 들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엘리베이터가 11층에 걸려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 문이 없는 층이었다. 벽을 뚫을 수밖에 없었다. 소방대원들이 6명 전원을 구출하는 데는 3시간이 걸렸다. 

승객 중 둘은 멕시코에서 온 방문객이었며 뉴질랜드에서 여행 온 사람도 두 명이 있었다. 임신부도 있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한때 가장 높은 시카고 빌딩으로 알려졌던 존핸콕타워는 그 이름을 최근에 ’875 노스 미시간 애비뉴’로 바꾼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