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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06일 16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2월 06일 16시 42분 KST

인스타그램에서 최다 '좋아요' 받은 달걀이 마침내 정체를 밝혔다

서서히 깨지기 시작하더니 정체를 드러냈다!

지난달 13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카일리 제너의 기록을 깨고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로 등극한 ‘달걀’이 마침내 정체를 드러냈다. 

월드 레코드 에그‘(world record egg)는 지난달 4일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 수로 세계 신기록을 세워보자. 현재 1위인 카일리 제너(좋아요 1천8백만 개)의 기록을 깨부숴보자!”라는 글과 함께 달걀 사진을 하나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공개 9일 만에 ‘좋아요’ 2천2백만 개를 돌파했고, 현재는 5천3백만 개를 넘어선 상태다. 

‘월드 레코드 에그’는 그간 정체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만 키우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지난 3일 밤, 달걀의 정체가 마침내 밝혀졌다!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 직후인 3일 밤, 월드 레코드 에그는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영상에서 ‘월드 레코드 에그’는 ”최근 들어 껍데기가 깨지기 시작했다. 소셜미디어의 압박이 나를 짓누르기 시작한 것이다. 만약 당신도 압박을 느끼고 있다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시라”라고 말한다.

‘월드 레코드 에그’는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으로 드러났다.

런던 기반의 광고 전문가 크리스 갓프리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월드 레코드 에그’ 계정을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갓프리는 계정이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며 돈을 내고 팔로워와 좋아요 수를 늘렸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편, ‘월드 레코드 에그’는 앞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재고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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