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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 담당자가 참치캔 안의 기름은 “유채꽃에서 추출된 카놀라유”라며 먹어도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다양한 요리에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고.

  • Mihee Kim
  • 입력 2021.07.22 00:28
  • 수정 2021.07.22 00:43
‘대기업의 맛’ 특집에 출연한 박세영 팀장.
‘대기업의 맛’ 특집에 출연한 박세영 팀장.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동원참치 담당자가 참치 캔 안의 기름은 ‘카놀라유’라며 먹어도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대기업의 맛’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39년간 업계 1위를 지켜온 동원참치 박세영 팀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왠지 모르게 참치 기름은 버리고 먹게 된다. 어떤 분들은 기름을 먹어도 된다고 하고, (또 어떤 분들은) 기름은 짜서 버려야 된다고 한다. 어떤 게 맞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박세영 팀장은 “참치캔 안에 있는 기름은 카놀라유다. 유채꽃에서 추출된 순 식물성 기름”이라며 “이미 시판도 되고 있기 때문에 먹어도 전혀 이상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치찌개 할 때 참치캔 안의 기름을 넣으면 감칠맛이 훨씬 좋아져서 더 맛있다”라며 참치 김치전이나 참치 채소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도 참치 기름을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박세영 팀장은 회사 직원들만 아는 참치 활용 레시피도 공개했다. 그는 “참치 미역국이 은근히 괜찮다. 미역하고 참치를 넣고 끓이면 끝난다. 또 참치는 요리도 좋은데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 조미김에 참치와 마요네즈를 얹어 먹으면, 시중에서 파는 참치김밥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고기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런데 고기는 집에서 구우면 냄새도 날 수 있고 기름이 튀어서 번거로운 감이 있다”라며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상추쌈에 참치 살코기를 얹고 쌈장에 찍어 먹으면 기가 막히다”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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