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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5일 18시 51분 KST

베르사체가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하다

"패션을 위해 동물을 죽이고 싶지 않다."

베르사체도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했다.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발행하는 잡지 ’1843′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동물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Neil Hall / Reuters

베르사체는 14일(현지시각) ”모피? 난 벗어났다. 패션을 위해 동물을 죽이고 싶지 않다.”라며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1843′에 말했다.

문제는 베르사체가 지금도 모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843′은 베르사체가 기사 발행 당시에도 웹사이트에서 모피 코트를 광고하고 있었다며 이 같은 발언이 ’180도 반전’이었다고 지적했다. 

Estrop via Getty Images

베르사체 측은 모피 제품 판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모피 사용 중단 움직임에 합류한 브랜드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캘빈 클라인, 토미 힐피거, 구찌 등 하이패션 브랜드는 앞서 모피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