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격리생활 중인 데이비드 호크니가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들

노르망디에 머물던 중 코로나19가 퍼졌다
2017년 9월 파리 퐁피두센터에 기부한 그림 "The Arrival of Spring in Woldgate, East Yorkshire." 앞에 서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ASSOCIATED PRESS
2017년 9월 파리 퐁피두센터에 기부한 그림 "The Arrival of Spring in Woldgate, East Yorkshire." 앞에 서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정부의 강력한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프랑스 노르망디에 살고 있는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격리 생활 중 그린 그림들을 공개했다.

BBC에 따르면 지난 3월초부터 노르망디에 머물고 있는 호크니는 현지의 풍경을 아이패드를 이용해 그려내고 있다. ”이곳에서 새 아이패드로 겨울 나무들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는 그는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꽃을 피우는 노르망디의 봄 풍경까지 그리게 됐다.

호크니는 그림들을 공개하며 ‘힘든 시기에 내 그림들이 한숨 돌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 개 루비에게 그런 것처럼 삶에서 중요한 것들은 음식과 사랑뿐이며, 예술의 원천은 사랑이라고 믿는다”며 ”삶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최근 호크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해 작품을 그려오고 있으며 지난 2월 이 그림들을 타셴을 통해 출간했다.

호크니가 노르망디에서 그린 그림들은 여기(링크)에서 더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