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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감염자 수가 433명으로 늘었다

오전 142명, 오후 87명 추가 확진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지난 21일 대구의 한 마트에 사재기로 인해 즉석 식품 매대가 텅 비어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십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대구에서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지난 21일 대구의 한 마트에 사재기로 인해 즉석 식품 매대가 텅 비어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십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대구에서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발생하고 있다. ⓒUNGSU SHIN/뉴스1

*코로나19 국내 현황 (2월 22일 17시)

확진 433

퇴원 18

사망 2

검사 중 603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8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 1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후에 87명이 추가돼 이날 하루에만 2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감염자 수는 총 433명으로 늘었다.

87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62명은 대구 신천지 교회, 3명은 청도대남병원에서 각가 나왔다. 나머지 22명의 확진자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55명, 경북 14명, 강원 5명, 경기 4명, 서울 3명, 광주 2명, 대전·부산·울산·전남 각각 1명씩이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6037명으로 오전 9시 5481명에 비해 556명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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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