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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건물주' 가수 비가 3월 임대료를 절반만 받겠다고 밝혔다

임대료를 깎아주는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가수 비
가수 비 ⓒ뉴스1

‘청담동 건물주’ 가수 비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고 아시아경제가 보도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임대인들이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깎아주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비는 지난 2일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인 에비뉴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비는 공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하였으리나 판단된다”며 ”그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3월에 한해 임대료를 50%만 청구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위기를 잘 견뎌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건물은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재 수제 맥주집, 미용실 등이 입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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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가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