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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9명, 49일 만에 40명대 아래로 감소(4월 9일 0시 기준)

대구 신규 확진자 수도 4명까지 줄었다

  • 강병진
  • 입력 2020.04.09 10:49
  • 수정 2020.04.09 10:50
8일 오후 201특공여단 장병들이 대구 북구 칠성시장과 대구능금시장 일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4.8
8일 오후 201특공여단 장병들이 대구 북구 칠성시장과 대구능금시장 일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4.8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지난 2월 20일 36명 이후 49일 만에 4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도 첫 환자 등장 후 51일만에 최저인 4명까지 줄었다. 완치자도 6973명으로 7000명에 육박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는 완치자 증가로 3450명으로 줄었다. 총 완치자가 69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는 3500명 아래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39명, 신규 완치자는 197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1만423명 중 6973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3450명으로 줄었다. 이날까지 완치율은 66.9%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04명이다. 특히 80세 이상 치명률은 21.14%에 달했다.

이날 순확진자는 3450명으로 28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신규 격리해제자는 197명,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일째 100명대 아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명, 경기 10명, 대구 4명, 경남 2명, 충남 1명 순이고 검역과정 10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423명의 지역은 대구 6807명, 경북 1320명, 경기 606명, 서울 590명, 충남 138명, 부산 125명, 경남 115명, 인천 84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고 검역 과정 34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49만4711명이며, 그중 46만877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55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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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