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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6일 19시 56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4월 16일 20시 05분 KST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상어 가족'이 울려 퍼졌다

아기 상어 뚜두두뚜두두~🦈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되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의 첫 주 공연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evin Mazur via Getty Images
아리아나 그란데

코첼라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로, 올해는 아리아나 그란데, 빌리 아일리쉬, 차일디쉬 감비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13일 페스티벌 현장 한복판에서는 뜻밖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바로 동요 ‘상어 가족’이다. 

미국 DJ 자우즈(Jauz)는 이날 ‘상어가족‘과 다루드의 ‘샌드스톰’(Sandstorm)을 리믹스한 곡을 플레이했다. 

자우즈가 ‘상어가족‘을 리믹스한 건 지난해 11월 내세운 공약 때문이다. 그는 당시 ”모두 똑같은 걸 요청해서 지친다. 정말 하기 싫다”라면서 ”(이 트윗이) 2만 번 리트윗 되면 ‘아기상어’(상어 가족)를 리믹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트윗이 2만 6천 회 이상 리트윗되자 자우즈는 ‘상어 가족’ 리믹스곡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 

이 곡이 처음으로 공개된 건 코첼라에서였다. 그는 ”‘아기상어’ 리믹스를 처음으로 듣고 싶다면 사하라(코첼라 무대 중 하나)로 오라”라고 알렸다. 

그는 공연을 마친 뒤 ”내 ‘아기상어’ 리믹스를 들은 아이들의 부모에게 사과한다. 곡을 선보이면서 욕을 잔뜩 했거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첼라 2주 차 공연은 오는 19일 시작되며, 1주 차 공연과 마찬가지로 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물론 자우즈의 공연도 진행된다. 그가 2주 차 공연에서도 ‘상어 가족’ 리믹스를 플레이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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